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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안철수혁신안 늦게받아서 탈당한다.
게시물ID : sisa_6328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재인.
추천 : 18
조회수 : 1781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5/12/12 22:39:45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박수윤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12일 이튿날 오전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밝힐 '중대결심'을 앞두고 서울 노원구 자택에 하루종일 머물며 생각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참모진으로부터 당 상황을 보고받고 기자회견문 원고를 직접 가다듬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기자회견 직후 칩거를 이어오며 행방이 묘연했던 안 전 대표가 이날 자택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안 전 대표의 서울 노원구 자택 앞에는 취재진이 몰렸다.
 
그러나 안 전 대표는 집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현관문 초인종을 눌러도 답이 없었다. 그가 사는 아파트 12층은 저녁 8시가 좀 안돼서 불이 꺼졌다.
안 전 대표는 보좌관에게 "기자분들에게 제가 미안해한다고 전해주세요. 진심입니다"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표가 잘 했어야 했다"며 "9월에 혁신안을 냈을 때 수용하지 않고 비판했는데 그 때 받았으면 오늘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다. 왜 그 때 받지 않고 비판해서 당도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고 두 분의 협력관계도 틀어지게 됐느냐"고 말했다.
 
이어 "문 대표는 어떤 얘기를 하면 '대표를 흔드는구나'라며 공격과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무엇을 요구하면 공천을 노린다는 생각이 뿌리박혀 있어 불신이 너무 커 보인다"며 "문 대표가 오늘 '(안 전 대표의) 진정성은 믿는다'는 말을 했는데 처음에 제안했을 때 당 대표니까 통 크게, (안 전 대표 제안을) 받아들였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또 "동료 창업주를 배려하지 않고 새누리당 프레임을 씌웠는데 그 것이 신뢰를 완전히 상실하게 된 두번째 계기"라고 "차이 있는 사람들을 배타적으로 바라보고 공격 포인트로 보니까 불신이 점점 커졌다"고 말했다.
 
문 대표측과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이날 하루종일 안 전 대표가 자택에 있는 게 맞는지 확인하는 등 소재 파악에 신경을 쓰며 촉각을 세웠다. 안 전 대표의 탈당을 만류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야 하는 게 아니냐는 당내에서 이야기가 나오면서다.
 
문 대표측은 이날 안 전 대표측에 만남을 요청했지만 아직 답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이날 선거구 획정 여야 협상 후 구기동 자택에 머물며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대표측도 문 대표를 비롯한 당 인사들이 안 전 대표 자택에 찾아올 조짐이 있는지 파악하며 상황을 주시했다.
[email protected]
 
 
 
혁신안 9월에 안받고 왜 지금받아서 탈당한댄다..ㅉㅉㅉ
출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121222361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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