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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경찰서로부터 ‘일반도로교통 방해’로 경찰 출석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 씨는 다음주 수요일 이후 원주 인권연대와 함께 원주경찰서로 출두할 예정이다. 고 씨는 1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수사관으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 집회 현장에서 체증 사진이 찍혀 현장에 있었다는 게 확인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집회 현장에서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어떻게 확인 됐다는 건지 직접 (경찰서로)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대자보를 쓴 거 보고 집회 참석사실을 확인한 것 같다”고 했다. 무엇보다 고 씨는 경찰 출석 요구가 이뤄진 배경에 대해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고 씨는 “요즘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찰이) 출석요구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 충격적인 것은 대자보를 보고 집회 참석 여부를 확인했다는 점”이라며 “대자보가 의료진에게 물대포를 쏜 걸 비판하는 내용이었는데 첫 반응이 출석요구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집회 참여자들을) 조사하는 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아무런 사과나 자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상태에서 집회 참석여부를 파악하고 경찰 출석 요구를 했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고 했다. 캬... 'ㅅ' |
출처 | http://m.docdocdoc.co.kr/newsview?newscd=2015121100018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1549443&page=1&exception_mode=recomm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