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여름 휴가 때 일임.
차를 타고 계곡으로 향하던 우리 가족은 몇가지 물품들을 더 사러 가게 앞에 잠깐 정차할 일이 있었음.
짧은 쇼핑이라 엄마 혼자만 내리시기로 함.
자연스레 차 안에는 필자와 두살 위인 형, 아빠가 남게됨.
형이 갑자기 개뜬금포로 이럼.
"아빠, 불교에 귀의해서 중이되면 가출인가?"
그래서 제가
"아니 아마 출가일껄??"
다시 형이,
"아니 분가인가???"
이럼ㅋㅋㅋㅋㅋ
이 대화를 듣고 있던 아빠가 한마디 하심.
"분가를 하려면 붕가붕가를 해야된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반응 좋으면 형과의 썰하나 더 풀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