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데스타 고문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클린턴 사단’이다. 그는 르윈스키 성추행 스캔들로 위기에 처한 클린턴 정권 말기에 비서실장을 맡아 탄핵재판을 막아낸 바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의 공세로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와 이민법 개혁 등 핵심 국정의제들이 난관에 처하자 2014년 1월 포데스타를 백악관 고문으로 영입했었다.
존 포데스타는 2016년 힐러리 클린턴의 대통령 예비 선거 운동을 위한 선임 자문역을 맡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의 고문역에서 물러났다. 포데스타 고문은 곧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2016년 대선준비를 총괄지휘 할 예정이다. 클린턴 전 장관의 그에 대한 신뢰는 대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데스타씨의 UFO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 2013년에 오바마 대통령의 Area 51의 존재 인정에 대한 타임즈 기사를 트윗으로 소개하기도 했고, UFO의 존재를 정부가 인정하도록 요구하는 disclosure 프로젝트에서 연설을 한 일이 있다.
백악관 시절 그의 가장 큰 후회는 '외계인 파일을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고 회상했다. 2014년의 가장 큰 실패도 역시 외계인 파일을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고 오늘(2월 14일) 트위터에 밝혔다.
첫 번째, 2014년 나의 가장 큰 실패는 또 UFO 화일의 공개하도록 하지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