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욕을 하면서도 궁금해서 보게되는 막장 드라마 오로라공주 같이 얘기하실분 없나요
똑똑한 아가씨인줄 알았더니 찐따같은 황마마 때문에 지 팔자를 지가 꼬네요..
마마랑 다시 만나고 둘이 부둥켜안고 울고 짜고 할때는 정말 그 눈물신이 전혀 공감가지 않았었거든요
근데 오늘 설희 매니저 아버지가 베르사이유에서 마마누나한테 로라얘기듣고 맘고생할 아들걱정하는 연기에 한번,
설희매니저가 로라와의 인연을 덤덤하게 마무리하던 장면이 저를 울렸어요 ㅠㅠ 정작 극중에서는 눈물신은 없었잖아요..
그리고 로라가 엄마한테 설희매니저는 괜찮을거다 라고 말하는 모습이 왜이렇게 꼴보기 싫던지!!
에그 멍청한년 나쁜년....
이기적인 년, 헛똑똑아!!
작가는 신인배우들 데려다가 주인공 시켜놓고 결론적으로는 황마마랑 오로라 두 배우한테 똥을 맥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