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today_63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환이★
추천 : 3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1/12 20:22:54
오늘 외가 사람들 다 모여서 밥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연락부터 다 돌리고 장소 잡고 모시고 오고
우리 환이가 벌써 이런것도 할 줄 아냐며 고맙다 하시는데
사실 진즉에 이랬어야 할 일인데 늦은 것 같아 내내 죄송했다.
(사실 이 날을 위해 연차 썻다고 생색냈다 ㅎ.ㅎ)
가격은 절대 착하지 않았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니
내 기분도 뿌듯했다ㅋ.ㅋ
어르신들 다 배웅해 드리고, 집에 도착해 바로 쓰러졌다.
와.. 이건 일하는 것 외로 피로가 쌓이는 구나..
집 나와 독립한 지 1년 좀 넘어가는 시간동안, 내 생각만 하며 살다가
그래도 나를 생각해주고, 챙겨주는 사람은 가족 뿐이니깐..
이젠 나를 좀 덜 생각해야겠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