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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정치공학에 놀아나서 두려워하지맙시다. 아닌 것은 아닌 겁니다.
게시물ID : sisa_631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놤쥴리아나
추천 : 31
조회수 : 1083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5/12/09 04:25:47
안철수와 20~30명의 비주류들이 탈당가능성이 높아지자 우리마저 정치공학에 의한 두려움에 압도되고있는 것 같습니다.
걱정이되 잠을 못자고 아무리 생각을하고 또 생각을 해봐도 솔직히 말하면 우리가 총선에서 승리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그런데 이 총선을 승리해야한다는 욕심때문에 우리의 시야도 매우 근시안적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아실겁니다.
노무현대통령 후보시절에 후단협에서부터 열린우리당 탈당사건까지...
신기한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열린우리당사건때 탈당한후김한길이 대통합민주신당에 데리고 나간 19명에 이종걸, 주승용, 노웅래, 변제일이 현재탈당하겠다고 난리치는 비주류에 속합니다.
자 김한길은 당적이 11개이고 6개월동안 4번 당을 바꾼 인간입니다.
주승용의 탈당이력이야 모두 아실거고요.
현재의 비주류는 김한길의 아이들과 몇명의 손학규세력몇명 안철수세력 거기에다 박지원세력이 합쳐져서 27명 정도 되는거지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우리야권분열을 일으키는 암같은 존재가 김한길이라는 것입니다.
새누리당에서 선거대책으로 내놓은 야권분열에 대한 보고서를 보면 거기에도 야권분열의 핵심은 김한길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들이 예상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바로 열린우리당이 깨질때처럼 아마 저들은 탈당할 겁니다.
그리고 총선직전에 당을 다시 합치자고 제안해오고 다시한번 지도부를 꿰차려고 할겁니다.
이미 우리는 그런 경험을 갖고있지요.
열린우리당 탈당사건으로 그렇게 노통등에 칼을 꽂고 결국은 다시 합당했습니다.
달라진 것은 지도부가 바뀌고 이해찬 유시민같은 분들이 페족이라고 매도당하고 당 중심에서 밀려났다는 것 하나입니다.

우리는 이고리를 결단코 끊어내야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우리는 두려움에 빠져서 명분이 아닌 정치공학을  계산하고있는 안타까운 상황에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저 27명이 모두 탈당하지도 않을 것이며 모두 탈당한다면 우리는 큰 피해를 입을지도 모릅니다.
총선에서 저들의 말처럼 필패할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당장의 총선승리보다 중요한 것은 이상태로 가면 우리는 단 한발자국도 나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노무현이라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라는 지역주의를 벗어난 아주 좋은 당을 저들에 의해 모두 잃었습니다.
근 10년간 야당은 단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중요한 순간순간마다, 야권을 개혁하려고 할때마다 저들은 물어뜯었고 한상 같은 방식으로 자신들의 기득권만을 챙겨왔고 우리는 거기에 굴복해왔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요구조건을 받아드려서 우리가 이긴적이 있나요?
총선에서 역사상 우리가 단 한번이겼습니다.
보궐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막연한 두려움에 우리는 굴복해왔고 그들이 바라는대로 그들의 계산대로 행동해준 것입니다.
여러분 각오를 합시다!
총선을 저들에게 내준다는 각오를 해야합니다.
그렇더라도 야권을 이번기회에 갈아엎는다는 각오를 해야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야당은  은수미 김광진 진선미 진성준 장하나 이재명 박원순 안희정 손혜원 같은 분들로 꽉찬 야당입니다.
그렇게 저들을 완전히 몰아내고 새로운 인재들로 야당을 꽉채워야 그 수가 80명이라도 새누리와 제대로 싸울 수가 있고 대선에서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절대 김한길과 그 똘마니들을 다시 야당에 드려오는 일을 결단코 있어서는 안됩니다.
안철수와 김한길계 손학규계 박지원계 모두 나가게 해야합니다.

문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직접 맡으셨으니 이번 공천에서 정말 한명한명을 아주 신중하게 소중하게 공천해야합니다.
그리고 할 수 있다면 정의당과 통합을 하거나 안되더라도 아주강한 연대를 해야합니다.
이렇게 야권을 개편해야 미래가 있지 이상태로는 야당이 100석을 얻어봤자,20~30석 더 얻어봤자 이무 힘도 없는 쓰레기같은 정당이 반복될 것입니다.
각오를 합시다. 

뒤돌아봅시다.
노무현 김대중이 대통령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앞에 보이는 것에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명분이 있는 길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손해보는것 같아도 길게보니 옳은길이었다고 노대통령이 항상 이야기 하셨습니다.
대선에서 안철수나 반기문등과는 타협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만은 이번 총선은 아닙니다.
20~30석 더 얻는다고 개헌저지선을 달성한다는 보장도 없고 이상태로 저들을 안고가면 불가능 합니다.
120석 갖고 있으면 뭐하나요?'
뭐 하나라도 새정치연합이 잘하고 있나요?
새정치국민회의는 80석으로 김대중 대통령 만들어냈습니다.

정치공학에 더이상 말려들지말고 명분을 쫓아가요 우리.
이것이 제가 내린 결론이네요.
아닌 것은 아닌겁니다.
우리의 현재의 역사적 사명은 이 지리멸렬한 야당을 끝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대표를 믿고 우리가 대통령으로 만들어 줍시다.
문대표는 탈당을 강요해서는 안되지만 복당은 어렵다는 것을 분명하게 저들에게 말해야합니다.

더이상 흔들리지말고 오로지 명분만보고 대도무문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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