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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북 핵실험 때 아리랑3호, 엉뚱한 곳 촬영” 왜?
게시물ID : humorbest_631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turn2love
추천 : 52
조회수 : 2106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18 19:00: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18 18:13:25


[경향 신문] 박홍근 “북 핵실험 때 아리랑3호, 엉뚱한 곳 촬영” 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180945071&code=910100


민주통합당 박홍근 의원은 18일 최근 북한 핵실험 당시 한반도 정밀관측 위성인 아리랑 3호가 국가정보원이 잘못된 좌표를 알려준 탓에 엉뚱한 곳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으로부터 제출받은 ‘우주발사 위성의 2013년 2월 12일 북한 핵실험 영상 촬영’ 답변자료를 근거로 “국정원이 통보해준 장소가 실제 핵실험 장소와 10.08km 떨어진 곳이어서 아리랑 3호의 촬영범위(반경 8.5km)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박 의원 측에 따르면 아리랑 3호를 총괄하는 항우연은 핵실험 실시 이전부터 핵실험 예상 지역에 대한 국정원의 촬영협조 요청에 감시 태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반면 항우연은 기상청이 알려온 인공지진 진앙지(실제 핵실험 장소)가 애초 국정원이 지정한 곳과 달라 촬영좌표 수정명령을 급히 위성에 입력했으나 시간상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해 결국 원래 감시하던 위치를 촬영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애초 ‘촬영에는 성공했으나 구름이 많아 식별이 불가능하다’던 항우연의 입장과는 다른 것”이라며 “정보 당국의 대북감시능력에 심각한 결함이 발견됐으며 책임 논란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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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또 삽질(?)을 했었군요.

오유에서 조작질 하느라고 정신이 팔려서 첩보 활동을 제대로 못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걸 보면 국정원이 종북 운운할 자격이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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