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JTBC 정치부회의>에서 문대표와 안철수의 갈등 소개하면서 또 이 자료영상이 등장하네요. 8월 30일 박영선 북콘서트에서 뜬금없이 이 발언을 꺼내서 대선 단일화 때 갈등의 책임을 문대표에게 뒤집어씌우고 대권 욕심만 있는 사람으로 보이게 만들더니.. 기사만 보고 안철수가 직접 말한 줄 알았는데 이철희가 먼저 꺼내서 더 어이가 없었죠. 다 상의하고 꺼낸 얘기일 테니까..
6월 2일에 의원들이 워크샵 가서 혁신하자고 하고 있는데, 자기가 진행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안철수한테 대선 출마한다는 대답을 기여코 끌어낸 것도 이철희였죠.
★ 참고로 오늘 방송 중 이런 내용도 있네요.
방송 내용 꼭지 보시면 대선 끝나고 홍영표 의원이 쓴 <비망록> 내용도 나와있죠. 저는 안철수가 미래대통령 요구했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민주당 블랙리스트까지 줬었군요. 안철수가 낡은 진보 척결 외치는 대상이 대선 단일화 때부터 다 정해져 있었다는 얘기죠. 그걸 정치에 관심없는 안철수가 어떻게 알았을까요? 김한길 같은 사람이 블랙리트스 건내줬겠죠. 이해찬 대표 날릴 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