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피부는 유수분부족 건성. 적당한 강철피부입니다

 

평소에 물도 사막쥐처럼 정말 조금마시고 더러운손으로 얼굴 막 만지고 여드름 짜고뜯고ㅋㅋ 코 모공도 많고 큰 편이었고 마스크팩이 뭥미? 하면서 1년전 받은 마스크팩이 장롱에서 굴러다니고있었어요

 

그리고 항상 건조해서 볼이 빨갛게 일어나는 일이 잦았구요

 

어디선가 7스킨법이라는 걸 주워들은 이후에 조금씩 시행하다가 뷰게를 발견.

 

 

 

여기는 신세계입니다...★ 지금은 기초제품 싹 갈아엎고 영광찾는중이에요

 

 

두서가 길었습니다. 제가 쓰고있는 제품을 말하자면,

 

 

스킨 : 시크릿키 로즈플로랄 토너

- 1+1+1할때 9900에 겟해서 여기저기 퍽퍽 바릅니다. 용량도 많고 저렴해서 7스킨할때 쓰는 토너에요. 귀찮으면 3스킨만 할때도 있다능! 미스트 공병에 담아서 일상생활하다가 건조할 때 뿌려주면 좋아요. 향료에 민감하신분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 전 후각이 둔해서 음식물쓰레기냄새도 별 생각 안드는지라..

지금은 마지막 통 쓰고있는데 다 쓰면 쟁여놓은 이솔 순한살결수 써볼예정이에요

 

 

에센스 : 이솔 딥실키모이스처

- 건성김미연은 주목합니다. 이거 물건이에요. 사세요ㅜㅜ 유수분밸런스의 중요성을 확 느끼게 해준 제품. 이 제품쓰고 볼에 건조해서 빨갛게 올라오는것 다 없어졌어요. 아침저녁으로 스킨 덜어쓰는양만큼 쓰는데 피부가 쫀쫀해지는게 보여요. 평생 가고자 하는 제품

 

 

앰플 : 이솔 두나 호랑이 앰플

- 20살때 갑자기 볼에 여드름이 왕창왕창 많이나서 그땐 뭣도모르고 다 짜고 뜯었더니 흉터가 좀 있었어요. 약 5년이 지났으니 그때보단 많이 옅어졌지만 볼때마다 짜증나고 후회가 밀려왔는데 호랑이앰플을 면봉에 묻혀서 흉터 있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발랐더니 확연하게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옅어지고 있습니다. 이것도 단종되면 안돼! ㅜㅜ

 

 

로션 : 아비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징 로션(초록 줄무늬통)

- 사고봤더니 너무 대용량이라 몸에도 치덕치덕합니다. 적당히 유분도 있고 해서 수분크림 안바를땐 이거 두번바릅니다 ㅎㅎ

 

 

수분크림 : 뉴스킨 모이스처? 이름 엄청김 or 시크릿키 천사크림

- 뉴스킨꺼는 엄마가 쓰라고 던져줘서 그냥..쓰고있고 시크릿키꺼는 1+1에 15000인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저렴해서 바로 쟁였습니다. 뉴스킨제품은 이번에 집 갈때 도로 엄마한테 돌려줄 예정이구요(난 뉴스킨 싫어 엄마)ㅋㅋ 자기전에 천사크림 도포하고 자면 다음날 촉촉한 피부를 볼 수 있습니다.

유분이 꽤 있는 제품이라 지성분들은 피하셔야할지도 ㅠㅠ

 

 

선크림 : 시드물 무기자차 spf40(하얀통)

- 첨에 쓸 땐 엄청난 백탁이길래 이걸 어떻게 쓰지...하고 며칠 연구를 했습니다. 그리고 건조..건조해요. 지금 제가 쓰고있는 방법은 정량의 반을 톡톡 두드려 바르고 조금 기다립니다. 노래 하나 들으면서 나갈채비하고 노래 하나 끝나면 다시 정량 반을 덧발라줘요. 그러면 생각보다 백탁이 두드러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건조했던 부분은 기초케어를 튼튼히 하고나니 저녁때까지도 괜찮덥니다.(딥실키 사랑함♥) 건조건조한 피부이지만 뽀송상태를 유지하고싶어서 이 제품도 계속 구매예정!

 

 

클렌징 : 뉴트로지나 클렌징오일+스님비누/귀찮으면 칼미아 루이보스 클렌징워터

- 저렴해서 구입한 뉴트로지나 클오인데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화해에 검색해보니 주의성분이 좀 들어가 있었네요. 민감성피부는 주의바래용^^; 클오를 두어번 펌핑해서 빠르게 얼굴에 부비부비 한 다음 미온수로 조금씩 유화시켜서 세안합니다. 세안을 완료하면 뽀득뽀득한 느낌이 좋아서 쓰고있어요ㅎㅎ 피지도 조금씩 제거되는거 같구요. 2차세안은 스님비누를 거품망에 넣어서 거품을 쫀쫀하게 한 다음 세안을 합니다. 아마 이렇게 세안하시면 꽤 많이 건조하실거같아요. 그래서 빠른 기초케어를 시작해야한다는 단점 ㅜㅠ

 

 

마스크팩 : 굴러다니는거 아무거나.... 유목민이에요 흑흑ㅜㅜ 일주일에 4일정도 팩 올립니다.

 

--------------

 

색조화장은 아예 안하기도 하고 정말 닝바닝이라 글쓰기가 조금 두려워요ㅋㅋㅋㅋ 아! 어쩌다 쓰는 쿠션파데는 엄마가 오다 주웠다고 하는 헤라 미스트쿠션 쓰고있는데 걍 무난해서 쓰고있습니다. 정말 무난무난...

 

 

결론 : 뷰게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