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적 시위가 두려운 박근혜, 우리는 이미 이겼다”
[말말말] 2차 총궐기 대회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촛불이 계속 늘어난다, 집회에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손가영 기자
5일 열린 2차 민중총궐기 대회는 4만여명의 군중이 몰렸지만 큰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종로를 거쳐 대학로까지 행진을 했고
지난 1차 대회 때 사고로 쓰러진 백남기씨의 쾌유를 비는 정리집회를 열고 8시께 마무리 됐다
미디어오늘 특별취재팀이 집회 현장에서 만난 여러 목소리들을 정리한다.
특별취재팀 = 이정환 이재진 이치열 김도연 손가영 정민경 기자.
"시민으로서, 이 나라에 사는 사람으로서 지금 돌아가는 일들이 분통하고, 싸우고자 나왔다"며 "아기도 힘들긴 하겠지만 같이 하고싶어서 함께 나왔다."
아기와 함께 나온 시민 이지은 (39)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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