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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에 다녀와서 느낀점..
게시물ID : sisa_630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년만에재가입
추천 : 13
조회수 : 70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12/06 00:42:45
 저는 과거 민노총출신으로 늘 강력한 저항과 압박만이 반민주,반서민 세력을 굴복시킬수 있다고 믿어왔고 오유내에서도 늘 강력한 투쟁을 주장했었습니다..과격시위가 좋은것이 아닌것은 알지만 우리의 목표를 위해 욕을 먹더라도 이기는 길을 가야한다고 오랜시간 믿어왔는데 오늘 오신 많은 분들, 그리고 오유여러분들을 보니 저는이제 구시대의 사람인것같은 생각이 듭니다..경찰이나 여당지지자들은 전부 정부의 개이자 노예라는 이분법적생각에 그들은 국민도 아니다,타도의 대상이다라고만 믿어왔는데 이제 세상이 더욱 다양해지고 저같은 생각은 너무구닥다리라는 생각이 드는하룹니다...많이배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여러분 모두 너무자랑스럽고 다치신분없으셔서 기쁩니다..새로운 방식으로 저희세대가 하지못했던것을 이뤄낼수있을것 같다는 희망이 보이는것 같기도합니다..물론 오랜시간 굳어있는 저의 머리가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새로운 진보세대여러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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