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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97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자★
추천 : 0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18 22:25:12
넘넘 창피해융 ㅜㅜ
예전부터 노래방 가면 괜찮게 노래가 나오는거
같아서 한번쯤 노래자랑 나가보고 싶었는데
제가 이정도로 노래를 못할줄 몰랐어요
에코도 없고..목소리는 흥분돼서 덜덜 떨리고
발라당 까져서 금방 삑싸리 나고.,
우리 어머님 두돌도 안된 손주 데리고
앞에서 열심히 춤춰주시고..저는 6개월된
딸아이 업고 열심히 흔들어대고....
딸은 열심히 울어대고.,.
넘넘 창피해서 노래끝나고 막 뛰어내려오는데
애업고 고생했다고 약초인가 머시긴가
상품으로 주네요.,...ㅜㅜ
노래방 마이크 우습게 보면 안되겠어요..
완전 쌩목.,.
오유 여러분 추석 잘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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