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탱커 고르는게 답. 라인전 단계에서 게임 압살할 수준이 아니면 그냥 탱커 고르는 게 나음.
마이는 암살자임. 체력도 허약하고 확정적인 도주기도 없음. 한타때 딜을 넣으려면 버텨줄 탱이 필요한데 팀에 탱이 없다? 그냥 녹아내리는 거임. 그리고 마이충 소리듣겠지. 가뜩이나 cc기도 없고 오히려 cc기 당하면 녹아내려서 갱도 힘든 마이인데 한타때도 기여못하면 그냥 마이충 소리듣기 딱좋음. 그니까 탱 없으면 마이말고 탱 챔 하는게 나음. 그리고 왠만하면 마이 뽑을땐 우리 챔들이 cc기 있는 애들이 있으면 픽하는걸 추천. cc기 있는 라인을 아예 박살내버릴 능력이 되는게 마이임.
1. 일단 첫째로 마이는 갱이 힘들다고 정글만 도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럼 정글 하는 이유가 없음. 최소 얼굴이라도 비추고, 되도록이면 킬 못따더라도 점멸빼든지 라인 물리게 하던지 라이너에게 이득을 주게 하는 게 포인트. 그러면 상대라이너 꼬박꼬박 와드박게 만들고 함부로 라인 올리는것도 꺼려하게 됨. 그렇다고 아예 폭망중인 라인은 가지 말고. 더블킬 내주는 것보단 나으니.
2. 제발 부탁인데 딜템만 가지말고 탱템도 하나는 있어여함. 보통 본인은 신발, 몰왕 맞추고 가는데 이쯤이면 렙 9에서 10인데 분노의 영약도 자주 먹어주는걸 추천. 생존력이 대폭 상승함. 몰왕이 공속 흡혈 공격력까지 올려주는데 궁쓰고 e키고 영약먹고 달려들면 왠만한 상황에선 1대1 쳐패버릴 수 있음. 죽어도 시간 남아있으면 효과 지속이니 돈되면 자주자주 사줄것. 일단 살아있어야 딜을 넣고, 흡혈도 가능한것.
3. 분명히 읽는이중 한명은 한타때 난 암살자니까 딜러 때릴거얌!!!! 하고 팀원들 탱때리는데 혼자 원딜때리다가 집중포화맞고 죽는 사람이 있을텐데, 그냥 같이 탱때리는게 나음. E가 고정피해라 어느정도 템 갖춰진 마이는 탱을 쉽게 녹일 수 있음. 괜히 딜러가 피통도 적고 죽이면 한타 쉽게 이길 수 있으니 딜러부터! 란 생각은 버리시기 바람. 암살자로서 딜러를 노리는건 상대 진형이 무너지거나 도망칠때 추노하거나 할때임. 그리고 이니시에이팅 한다는건 나 죽여줍쇼하는건 알거라 믿음.
일단 생각나는게 이정도라 여기까지 적고 또 생각나면 추가할게요.
솔직히 아직 랭겜도 안한 주제에 이런글 올리는 게 좀 부끄럽지만 마이충들은 보통 언랭들이 많고 충 되면 본인도 괴롭고 주위에게도 민폐라 줄이고자 하는 마음에 쓴것이니 귀엽게 봐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