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치고사를 실2로 나쁘지않은성적에 올라왔었지만 랭겜을 일반겜처럼 즐겁게 하고 오기로 돌린결과
실5란 지옥을 맛보게된다..그 후 일반겜만 돌리다 어느날 채팅 한 줄이 나를 열받게 한다..
"일반겜인데 뭐어때" 그 사람 검색해보니 금2 이었다 근데 일반겜을 아무리 던져도 이따구로 던지나 싶어
나도 금장을 도전하기로 맘먹었던게 아마도 2월 말이었던가..설렁설렁 돌리긴 했지만 일반에서 다져진
실력으로 나도 얼마나 되나 도전을 조금씩해보기로 맘먹어서 아마도 지난달서부턴 열심히 돌렸던거 같다
일반겜 1390승정도 패도 1330정도고 합이 2700판쯤은 넘고 올라 갈 수 있겠지 란 말로 돌려보곤
팀원을 탓하며 "팀운이 뭐 이따구야", " 자꾸 이딴 팀만 만나네", "왜 자꾸 나는 이런애들만 걸리지" 등등
패배의 원인을 팀원으로 돌리고돌리고 돌리다 .......나중엔 내 탓을 하게 된다 그리곤 잘못을 되짚어 보는
게임이 하나,둘씩 생기게 되고 팀원에게 "괜찮아요","그럴수도있죠","천천히파밍하면서해봐요"
"아직 억제기 깨진거 아니잖아요" 등등 채팅에 변화가 오더니 내 전적에도 승과 패가 비등비등하게 되고
팀원에게 부처멘탈 소리를 들으며 실1 까지 올라온 지금 랭겜 평균 한 게임당 40분을 기본으로 하고있다
실5때 승률 44%~46%를 맴돌던 나에게 지금은 승률 52%가 좀 못미치는것같지만 한판이기면 한판 지는정도나
연승을 찍을때도있고 연패를 찍을때도 있게 되었다. 시즌 보상을 받기 위해 금장을 찍어야하는데 이기면 4~6점
지면 4~6점 비슷하지만 이번 시즌 금장을 찍을수 있을지는 미지수......그래도 돌려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