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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30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라리용
추천 : 0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16 09:55:22
그래서 헤어지자는 말, 지금은 내가 아니라는 말 받아들였어.
우중충해서 인정 못하고 그러면 오빠가 다신 돌아보지조차 않을 거 같아서 마음 정리 시작했어.
진짜 사랑은 헤어진 뒤라는 말, 맞나봐.
사귈때 진작 이렇게 진지한 시간 가져볼걸. 오빠 입장에서 생각하고 오빠 최대한 이해하려 했다면,
내가 쫌만 철들었다면 우리 이렇게 일찍 안끝났을까?
대화를 마음 속 이야기를 헤어진 후에 더 많이하네 우리.
아직도 사귀는 것 같아.
근데 정리 해야지.
한 달 뒤에 조금 더 성숙해져서 다시 이야기 해볼게.
오빠 계속 아니라고, 혼자이고 싶다고 했지.
사랑은 놓아줄 때 진짜로 돌아온다는 말, 믿을거야.
오빠가 날 그리워하지 않을 것 같지만.
절대 안돌아올 거 알지만.
그래도 내 사랑 아직 안끝났어.
오빠 놓아주고 지켜볼게.
그냥 편한 오빠동생으로 곁에 있을게.
나도 이게 좀 편해.
이러다 어느날 오빠에게 다시 감정이 생기길, 신에게 기도하고 있어.
아직 나 오빠 사랑해.
다시 만나면 많이 달라져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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