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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게시물ID :
today_6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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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빠나나★
★
추천 :
2
조회수 :
1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2/02 17:20:04
배신당한 적도 많고 언어폭력 당한 적도 많지만 이번 배신은 특히 쓰디 썼다. 내가 그 사람들을 많이 증오하나보다. 증오한 만큼 믿기도 했나보다. 왜 그랬냐는 말을 하고싶다. 하지만 이제 다시는 만날 수 없다. 그냥 이렇게 살 수 밖에 없다. 나는 내 상처에 시간의 세례를 받게 한다. 그럼 나을 수 있겠지. 낫겠지. 기약없는 희망에 자신을 거는 것 외엔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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