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동일이 신들린 '미친X 퍼포' 를 보여주고 영원히 고통받던 해태가 구원 받았는데 아무도 신경을 안씀 ㅋ
그나저나 몇몇 사람들 글 보면 드라마에 지나치게 감정이입해서 악역 배우 죽여버리겠다고 벼르는 아주머니들 보는것 같아서 오싹함.
1주일 전만해도 성나정, 귀엽네, 매력있네, 갓나정이네 하던 사람들이
18화 한 화만에 돌아서서 개X 취급하는거 보면 - 심지어는 바람 피는것도 아닌 절절한 노래에 5분에 걸쳐 이별을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
지나친 감정이입이라는게 참 무섭구나 싶음.
헤어지자마자 딴 남자 만나는게 이해가 되냐면서 분개하시는 분들..
전개상 헤어진지 거의 1년 반은 됐고.. 무엇보다 '21화짜리 드라마의 18화 내용' 인데 '헤어졌다' 는 표현을 몇 화에 걸쳐서 내보낼 수도 없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