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로 떨어진 케이블에 맞아"…경찰, 양방향 통행 전면 통제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서해대교 목포방면 두번째 주탑 꼭대기 근처 교량케이블에서 3일 불이 나 현장 출동한 소방관 1명이 끊어진 케이블에 맞아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이날 오후 6시 10분께 평택시 서해대교 목포방면 행담도 휴게소 2㎞ 전방 주탑에 연결된 교량케이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소방관 60여명, 장비 20여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평택소방서 이병곤 포승안전센터장(54·소방경)이 오후 7시께 끊어지면서 아래로 떨어진 케이블에 맞아 숨졌다.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51203212002865&RIGHT_REPLY=R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