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사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5.18 패치부터 적용되는 비매너 사용자 제재 시스템에는 '머신 러닝' 기법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머신 러닝' 기법은 비매너 사용자와 일반 사용자의 구분을 자동적으로 해주며 관련 data가 쌓일 수록 더 정교해지는 시스템입니다.
이것은 구글의 이미지 검색에도 사용되는 기법인데요.
예를 들어 구글에서 '징크스'를 검색하여 이미지 탭을 열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챔피언 '징크스'와 관련된 이미지들이 나옵니다.
이미지 파일 이름에 '징크스'라는 단어가 들어 있지 않지만 구글의 검색시스템은 거의 정확하게 '징크스'관련 이미지들을 보여주죠.
이것은 많은 구글 사용자들이 '징크스'라는 검색어로 검색하고 검색결과를 클릭한 데이터등 사용자들의 로그를 모아서
사용자들이 많이 본 이미지는 검색결과창에 우선적으로 계속 보여지고,
그렇지 않은 이미지들은 우선순위가 낮아져서 검색결과창에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런것처럼 '머신 러닝' 기법이 초기에는 비매너 사용자와 일반 사용자를 잘 구분 못할 수 있지만
비매너 사용자에 대한 리폿, 비매너 사용자들의 채팅로그, 비매너 사용자들의 게임 플레이 로그 등이 축적되면 축적될 수록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자동적으로 비매너 사용자와 일반 사용자들을 구분하는 알고리즘이 개선될 것 입니다.
특히 한국처럼 비매너 사용자들이 많아서 풍부한 data를 얻을 수 있는 환경에서는 이러한 '머신 러닝' 기법의 개선속도가 비교적 빠를 것입니다.
나중에는 비매너 사용자들이 '일반인 사용자 연기'를 잘하지 않는 이상 거의다 시스템의 감지망에 잡히게 될 수 있습니다.
3줄 요약
1. 머신러닝은 지속적으로 축적된 data를 이용하여 비매너 사용자와 일반인 사용자의 구분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법이다.
2. 한국처럼 비매너 사용자가 많으면 축적되는 data가 많아서 이 기법의 정확도가 빠르게 좋아질 것이다.
3. 비매너 사용자들과 작별할 날이 머지 않았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