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전략기획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은 3일 "문재인 대표를 중심으로 당의 전열을 정비해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총선 준비에 착수하는 것이 물리적으로나 시간상으로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당내 주류인 진 의원은 이날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 "지금은 새 제안을 하고, 역제안을 하고 서로 공을 넘기고 이런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표는 2·8 전당대회에서 당과 총의로 선출됐고, 지난 9월에는 투표를 통해 재신임을 묻겠다고 했고, 중앙위가 신임을 확인하지 않았느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