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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을 떠나면서
게시물ID : mabi_629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러멘디
추천 : 5
조회수 : 99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9/27 02: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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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진 잘못올렸다(님들아 파판 시바서버하세여 같이놀아여)
 
 
 
 
2016_09_27_0000.jpg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에린 라이프였네요.
 
오늘 드디어 장비를 다 처분하니 홀가분한 마음이 듭니다. 가격이 반토막나서 좀 쓰라리긴 하지만...
 
흔히 말하는 엔드스펙까지 올렸고, 그게 전부 직작이다보니 애착이 강해서 빨리 그만두질 못했네요.
 
처음엔 린을 키웠지만 무기를 띄운 덕분에 벨라로 넘어갔고, 또 벨라에 반해서 쭉 키우던게 여기까지 왔네요.
 
사실 스펙은 두달만에 맞췄지마는....-_-;
 
처음 오유길드 들어간 일, 또 오유 레이드에 맛들려서 매일같이 순회를 돌았던 일, 히어로나 시즌2 보스 솔플하기 등등...
 
덕분에 닉네임도 이쁜걸로 바꿨었고, 채널 주민분들과 자주 떠들던 기억이 아직도 남네요.
 
하지만 점점 석상들조차 발길이 끊어지고 저도 게임에 흥미를 잃어갔습니다.
 
습관적으로 접속해두고, 아 할거없네라고 외치기를 여러번, 결국 다른 게임에 손을 대고 접속조차 하지 않게 되더군요.
 
신규지역이 나와도 시큰둥하고, 신규 컨텐츠라고 내놓은 것들을 보니 한숨이 절로 나왔지만 그래도 조금씩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떠난 마음은 돌아오지 않고, 주변 지인의 끝없는 구애(?!)끝에 결국 다른 게임으로 완전히 넘어가네요.
 
약2년동안 망게 상주하시는 분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언젠가 되돌아올 그날, 다시 따듯하게 맞이해주셨으면 합니다.
 
 
2016_09_27_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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