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이기는것보다 지는게 많았던 진에어 였는데 이번에 선발전을 통해서 진짜 많이 준비하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항상 적팀 운영에 말려서 아무것도 못하던 예전 진에어를 생각하면 진짜 완전 바뀐듯합니다.

 

비록 3대1로 패배하긴 했지만 만약에 5세트 까지 갔으면 전 진에어가 이겼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진에어가 많이 준비했고 상대 입장에선 당황스러울 만큼 새로운걸 많이 준비한것 같아요

 

거기다 트레이스 선수 ... 지금까지 솔직히 말해서 존재감도 없고 잘한다라는 느낌도 못받았던 선수였죠 ... 솔렝 방송하는것도 보면 솔직히 말해서 못한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는데 이번 선발전에서 보여준 모습은진짜 엄청 발전한 모습이었죠  말파로 안정적으로 큰후에 한타에서 딜러를 띄우는 역할도 제대로 수행하구요..

 

그리고 진짜 완전 각성한 선수는 갱맘선수가 아닐까... 진짜 엄청 각성해서 갱맘선수만 저격벤 했었죠... 갱플렝크 트페 .. 벤카드를 2장이나 쓸만큼 갱맘선수가 위협적이었단거죠

 

솔직히 진에어가 지긴했어도 진짜 몇일동안 재미있는 경기 보여줬고 제일 중요한건 가능성을 보여줬단거임.. 예전의 약체팀 진에어에서 이제는 진에어도 할수있다는 가능성..

 

여태까지 롤챔스를 보면서 진에어가 저렇게 하는건 처음봤어요 ... 창단 이후부터 꾸준히 본편인데.. 여태까지 이런 경기력을 보여준적이 거의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솔직히 롤챔스도 아니고 선발전이라 시시하게 끝날줄알았는데 최약체로 평가받던 진에어가 연달아 이기면서 상당히 흥미진진한 경기가 되었던것 같아요

 

진에어 비록 롤드컵 진출은 못했지만 앞으로도 좋은경기 보여줄꺼라고 기대해봅니다.

 

진에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