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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세계 150여개 나라를 동시다발적으로 강타한 랜섬웨어 ‘워나크라이’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갖고 있던 악성코드를 해커들이 훔쳐 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안보국이 다른 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갖고 있던 ‘디지털 무기’를 탈취당해 이번 사태가 벌어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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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이와 관련해, 지난 달 ‘섀도 브로커스’(Shadow Brokers)라는 단체가 국가안보국의 악성코드를 훔쳤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 이 사건과 이번 랜섬웨어 공격의 연관성을 MS가 확인해 공개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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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MS는 이번 공격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윈도 보안 업데이트를 내놨지만 이를 실행하지 않은 사용자가 아직도 많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고객이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지 않고 자신을 보호할 방법은 없다. 보안 업데이트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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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고 클릭이고 필요 없이 온라인이면 자동 감염되는 코드...
역시 NSA의 기술력이란 ;;;
뭐 이미 이것보다 더 엄청난 코드들도 많이 갖고 있겠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