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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표 이후의 새정치민주연합
게시물ID : sisa_629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non
추천 : 20
조회수 : 1317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5/11/30 13: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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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유는 조금 덜하지만 다른 커뮤니티(딱 한곳.. 가~끔 가봅니다. 운동권, 친노 싫어하고 안지지자 꽤 있는 곳) 눈팅해보면 

도대체 문재인이 뭘한게 있냐고 선거에서 진거밖에 더 있냐고 말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그동안 제가 느낀 문재인 대표 부임 이후의 새정치 연합의 달라진 점들에 대해서 한번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일단 문재인 대표 취임 이후로 꾸준히 네트워크 정당과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PNG

일단 큰 관심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블로그도 운영중이고요.
예전에도 블로그는 있었지만 제대로 운영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치만 요즘 포스팅 내용이 꽤 좋다고 보여집니다.


2.PNG

팟캐스트 방송도 시작했죠.
현재의 기울어진 언론 환경에서는 또 다른 소통 창구가 필요했는데 나름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시작한지 5개월정도 되어서 부족한 점도 많이 있지만, 
시즌 2로 정청래 의원과 손혜원홍보위원장이 출연하게 되어서 흥미면에서 훨씬 좋아진 것 같습니다.



3.PNG

6~7월쯤 손혜원 홍보위원장님 영입하고 새로운 홍보 방법들을 많이 보여주기 시작했죠.
맨 첫번째로 셀프디스 꽤 많은 관심을 받았었죠. 



암살원인블로그합본0.jpg

카드 뉴스도 시작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꽤나 눈에 익으셨을 것 같습니다.
요즘 카드뉴스 같은 경우에는 꽤 일반적이긴 하지만 옛날의 새정치민주연합이었다면 지금의 이런 카드뉴스가 있었을 지 의문입니다.



4.PNG


그리고 국민예산마켓,
국민이 예산을 제안하고 그 예산을 국회의원이나 당에서 구입해준 마켓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문님께 자그마한 힘이 되고자 평소 불편하던 점을 제안했는데, 운좋게 핵심 예산에 뽑혀서
맛있게 치킨 먹고 있습니다. 


5.PNG


그리고 sns스크럼도 시작했죠. 
차기 대선 주자들의 sns를 한번에 모아서 볼 수 있는 공간인데, 그 의도를 잘은 모르겠으나 네트워크 정당으로 가는 길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검색해보았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디지털소통본부장을 맡고 있는 홍종학 의원은 “SNS 스크럼을 통해 디지털 네트워크 정당으로 한 걸음 더 내딛는 것이며 향후 정책 플랫폼과 커뮤니티 플랫폼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은 디지털 네트워크 정당으로 재탄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151111_콘텐츠공모전2.jpg

그리고 이번에 콘텐츠 공모전도 시작했죠.
여기서 제일기획,LGAd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일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더라고요.
다른 상품들보다.. 콘텐츠, 광고 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손혜원 위원장님의
국정화 반대 현수막, 버스 등등도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12월부터는 국민예산마켓의 연장으로 정책마켓도 시작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글을 쓰고보니 새정치 홍보글이 되어버렸는데요.
문재인 대표 취임한지 9개월만에 당이 많이 젊어지고 네트워크 정당으로 많이 변모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07년까지 대통령이 누군지도 잘 모르던 청년인데요. 
지금도 정의당도 지지할 수 있고, 다른 대안이 있다면 다른 곳도 지지할 수 있는 평범한 청년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예전 노대통령님께는 안희정, 문재인도 있었지만 지금 문재인대표에게는 그들이 없기에 자그마한 힘이라도 실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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