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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2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머리에총맞음
추천 : 32
조회수 : 3067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0/05 14:49:09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0/05 11:31:41
식당에서 친구 녀석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옆자리에 고등학교 여자애들이 밥을 먹으면서 전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옆에 친구의 휴대폰를 뺏어서 전화를 걸고 있었던거죠.
" 야 빨리 전화 내놔 ...나 요번달에 무지 나왔어 전화비 "
" 알았어 xx 조금만 .."
오빠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전화를 계속 하자...
전화를 빌려준 친구가 ..휴대폰을 강제로 뺏었죠..
" 너 친구 사이에 이렇게 할수 있어 ."
" 야 나 집에서 쫒겨나면 재워줄꺼야.."
좀더 소리가 커지자....
제 앞에서 조용히 밥먹고 있던 친구가 ..
열이 받았는지 벌떡일어나 ....
고등학생 있는곳으로 갔죠....
저는 친구를 말리면 그냥 내둬...저런애들 건들어야 말도 안들어..
친구는 저을 뿌리치고 ..
고등학생들 앞에 서서.. ㅡㅡ;;
저녁을 먹던 사람들 모든 시선을 받으면서 .....
큰소리로 고등학생들에게 말했죠........
" 야 "
고등학생들 위를 처다보며..
" 뭐냐
친구는 테이블 잡으며 ...
"1633 누루고 전화번호 수신자부담 전화 "
ㅡㅡ;; 주위에 있던 사람들~~~~~요절복통....고등학생들 뒤로 쓰러짐 ...
저는 창피해서 자리를 피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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