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돈 결제하는거부터 시작해서 열쇠도없어서 문열어놓고 열쇠받으러가고..아진짜...이게뭐냐고..ㅠㅠㅠ...

 

 

예전에 이년전에 스트레스 너무 받으니까 위가 소화를 못시키고 그래서 막 밥먹는거 무서워서 밥도 못먹고하다가 식이장애 문턱 직전까지 갔다가 왔는데..식이장애였는지도 모르겠네여..밖에서는 배아플까봐 무서워서 못먹고 집에서 완전 3끼 다 몰아서 먹고 그랬으니까..

좀 스트레스 받는거 뭐 있으면 소화못해서 3끼를 베지밀만 먹고 ㅠㅠ 살은 빠지는데 잘 안먹어서 막 빠지는거고 ㅠㅠ

의사쌤이 속 다 배려서 위는 소화시키는 능력이 자꾸 떨어진다고만 하고

근데 지금 3끼 꼬박 챙겨먹는거에 만족하고있는데 스트레스받으니까 또 먹기싫고 배아픈거같고..

최근에 허리랑 무릎때문에 그거또 신경쓴다고 스트레스 받고있는데 오늘 막 일이 다 안되니까 스트레스가 빵 터진거같네여

 

배 아팠던 그 기억이 너무 강렬하게 남아서 또 소화 못 시킬까봐 걱정하는거 몸이 아는지 아까는 배 좀 고프더니 지금은 고프지도 않고

짜증나서 뒷골만 땡기고 ㅠㅠ..

 

 

 

이러다 또 식이장애 생기면 어쩌죠?ㅠㅠ

아..진짜..ㅠ위가 또 살살 땡겨오는거같은게 밥 먹으면 소화 안 될거같은데..오늘반찬 두부긴한데 그래도 무서워서 밥 못먹겠네요 ㅠㅠ..

 

 

짱싫다 내 피부도 싫고 내 배도 싫고 다싫고 진짜 아왈로 ㅠㅠㅠㅠ

엉ㅇ엉 살려주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