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편에 이어서 시작하겠습니다. 추천과 리플 좀 주세요ㅜㅜ(굽신)
카리야는 조켄을 뿌리 깊이 불신하는 듯 합니다. 사실 조켄은 호적상으로만 카리야의 아버지로 되어있지 몇 백년을 산 인물입니다.
카리야는 조켄과 딜을 하게 됩니다. 어찌보면 마술사의 세계에서 등 돌려 살아왔던 일반인이 친구의 딸을 구하기 위해 관계없는 싸움에 휘말려 든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여담으로 뱌쿠야는 후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서 나오는 신지의 아버지 입니다.
각인충은 마술사의 생명을 갉아먹는 기술입니다. 카리야는 각인충을 심은 시점으로 부터 시한부 인생을 살게됩니다. 참으로 대단한 의지입니다.
중간에 사쿠라가 벌레들 사이에 껴있는 장면이 있지만 올리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여 뺏습니다. 이걸 보면 참 조켄은 개새끼입니다.
결국 카리야는 사쿠라를 구하기 위해 성배전쟁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어 배경이 독일 아인츠베른으로 바뀌는군요.
키리츠구의 말 그대로 케이네스는 상당히 성가신 인물입니다. 그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엘리트' 그 자체입니다.
지금 말하고 있는 교수가 바로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입니다.
케이네스가 말한 논문을 제출한 학생이 바로 웨이버 벨벳입니다. 후에 진행되는 이야기를 보면 아시겠지만 웨이버는 보는 사람들이 가장
감정이입하기 쉬운 캐릭터입니다.
케이네스는 웨이버에게 공개적인 망신을 주고 웨이버는 굉장히 빡칩니다.
중간에 웨이버는 물품을 전달하는 직원과 부딪히게 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게 되죠.
웨이버는 관련 서적을 뒤져보고 성배전쟁에 관한 정보를 얻습니다. 물론 케이네스에게 가져다 주라던 물품은 자기가 가져가 버리고요.
마술에 있어서 혈통만 운운하는 재수없는 교수에게 된통 당한 웨이버는 혈통같은 선천적인 능력은 상관없는 성배전쟁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전쟁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으로 날아갑니다. 앞으로 웨이버의 성장을 주목하시면서 봐도 좋을 듯 합니다.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