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토로 마을은 1941년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정부가
교토 우지시 우토로에 군비행장을 건설한다는 명목으로
당시 식민지배 중이던 조선인을 강제동원.
1945년에 일본이 패전하면서 비행장 건설이 중단되었고 이 때 조선인 노동자들은 일본 정부에 의해 방치 되다
유일한 생계 수단이었던 비행장 건설이 취소됨과 동시에 배삯을 구하지 못해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공터를 닦아 무허가 정착촌을 이뤘던게 지금의 우토로 마을.
그 후에 정부가 모르쇠로 지내오다 노무현 정부시절 문재인이 이 우토로 마을에 지원을 추진하였고
30억의 정부지원금과 국민들의 기부금으로 우토로 마을의 일부를 사들였다고 하네요.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대통령직으로 받는 봉급의 한달치를 기부하겠다고 하였으나 당원들의 반대에 무산됨)
그 이후 문재인이 우토로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수여 받았구요
아마 여기까진 어느정도 무한도전에 나왔던 이야기 일겁니다.
근데 약간 이해가 안됬던게 아무리 국가가 쓰레기더라 하더라도
이들이 국가에 보상을 요구했을텐데 왜 돌아오지 못했나....했는데
알고보니
박정희정부가 일제강점기 당시 피해자들의 피해청구권.대일청구권을 포기했다고 하네요.
그마저 받은 보상금도 '국민 전체의 보상'이라는 명목하에 착복하여 경제 관련 사업을 했다고 함
아까 썻듯이 역시 이 나라는
나라 팔아먹어야 잘먹고 잘살수있는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