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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율 모르면 숫자 올리기 쉬울거 같습니까?
게시물ID : thegenius_628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논리노답
추천 : 0
조회수 : 75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7/29 12:58:26
초반에 1, 2 올린다고 쉬워질 거 같아요? 그건 아닙니다 그렇다면 3,4씩 올린다면?

초반에 이준석이 말한대로 3 이상 차이나게 숫자 올리는게 엄청 튀어요.

그런 경우 거의 역적 확정입니다. 최소 후반 라운드 격리고요.



거기다 최정문만 원주율 외우고 있다고 장담은 어떻게 합니까?

만약 오현민이 몰래 외우고 있었다면? 사실은 제작진이 준 힌트로 어딘가 파이가 적혀있었다면? (소품 등에)

초반 20자리만 누군가 알고 있어도 큰일 아닌가요? 이미 조금 욕심내서 적은게 거짓말이란거 뽀록나면 끝인데



초반부터 무리할 필요가 없는 게임이라구요.

충신들이 아무리 잘해도 2라운두 후반, 3라운드 초반에 역적들에게 기회가 온다는 걸 몰랐다면 그게 제일 큰 잘못인거죠

원주율을 깐게 문제가 아니라.



그리고 아직도 원주율 120자리 다 까발려도 역적이 승리할 수 있다는거 이해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수열이 10을 넘어간 순간부터 제시할 수 있는 숫자의 범위는 11~999 입니다. (나온 숫자 조합에 따라 이 중 한 숫자가 되죠)

그리고 이 10 이라는 숫자는 아무리 늦어도 3라운드에는 나올수밖에 없다는 것은 유추 가능합니다

숫자도 원주율이 아니고, 충신, 역적 할 것 없이 가장 베스트의 숫자만을 서로 의심받지 않기위해 써냈다고 한다면 가능한 수열은 아래처럼

A열 123456789
B열 123456789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도 결국 20번째부터는 위에서의 11~999의 숫자들에서 선택하게 됩니다.
20번째면 3라운드 후반입니다.

그럼 800~900대 숫자가 한번 나오는 순간 충신의 승리방법 중 하나인 1000 이하로 만들기는 실패합니다

맞죠?

이건 숫자가 사실은 원주율이라고 공개되기 전부터 생각해냈어야 하는 부분이에요. 이거 생각 못했으면 룰 숙지 능력 부족 맞아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두자리 숫자가 나오면 한방에 8,900대 숫자를 터트릴 수 있다.
그 찬스는 아무리 늦어도 20턴 안에 온다. (80자리수)



이게 그렇게 어렵게 생각해야 되는 내용입니까? (개인적으로 메메 룰 듣자마자 아니 저걸 어떻게 1000 이하로 만들어 허허 했던 사람인지라)

이 내용을 차라리 전체에게 고지하고 "빨리 역적 두명을 잡아야돼! 어차피 숫자로는 이기기 힘들어"하면서 충신인척 하고 있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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