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달사원이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나 주재중이라는 이유로
옆건물 1층 식당에 물건을 맡겨서
제가 열받아서
컴플레인 걸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전에도 이런 유사한 일이 생겼었는데... 그때는 착불이였거든요;; 그 착불을 자기 통장으로 달라고 해서 계좌이체 해줬습니다. (제 수수료 500원 나가고...)
전부터 이 회사 택배사원한테 없으면 건물주인있으니 그 사람한테 줘라고 했는데 (건물주인도 부재중이면 우선 보관했다가 다음에 달라고..) 계속 식당에다가 맡기네요
오직 이 택배회사만 그럽니다.
근데 택배사원도 바쁘고 하니까 그런건 아는데 어제 물건이 중요한 전자기계였습니다 (20만원짜리)... 그래서 건물주인한테 그 시간대에 꼭 받아달라했고 주인도 마침 그날은 집에만 있는다고 했어요. (자기도 택배 받을꺼 있다고..ㅋㅋㅋ 다른 회사꺼임)
여기 시간대는 보통 3시에서 6시 사이에 오거든요.. 그 시간대에 있었다는데
자기한테 전화온거나 건물로 온 택배가 전혀 없었다는거에요
그럼 택배사원이 그냥 바로 옆 식당에 나뒀다는건데... (평소 습관대로)
사실 컴플레인 걸고 나서 정리다한뒤에 회사에 전화해서 (기다리는데 10분) 철회해달라 하고 그 사원한테 미안하다고 해라고 전해줬습니다.
컴플레인 건뒤 10분후 전화오네요... 왜 자기한테 컴플레인 걸었냐고
방금도 내 방까지 와서 (존나 대단함... 건물에 어케 들어왔는지..) 내가 컴플레인 걸었던 사람이냐고 계속 물어보네요... 협박 비슷 (난줄 100%확신 할꺼에요, 제가 그 문제로 전화로 다퉜거든요)
하...ㅅ/ㅂ 어쩔까요?? 철회한 컴플레인 지금 바로 다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