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얘기한 적 있나요?
외국의 한 마요네즈 광고.
엄마가 아이를 위한 샌드위치를 만들며
빵 위에 마요네즈를 바른다.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아이는
엄마 손을 붙잡고 나지막이 고백한다.
"Te dije una vez que te quiero?"
그 말이 어찌나 달콤하고 설레던지
같은 광고를 몇 번이나 돌려보았다.
의역하자면 이렇다.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고 얘기한 적 있나요? "
질문으로 위장한 달달한 사랑 고백.
나도 묻고 싶다.
질문 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