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전략관점에서 동북공정을 살펴보면,

2002년 전만 해도 중국의 교과서나 학자들은 기본적으로 고구려에 대해

중국과 한민족이 함께 공유한다는 인식이 보편적이었으나

동북공정이 본격화되면서 그 태도가 변하게 됩니다. 

동북공정은 익히 알려진대로 2002. 2월에 출범하고 2003년 여름부터

조선족에 대한 "조국이 중국 하나이다"라는 국가관 재교육이 실시되고

2004년 들어 동북공정은 급작스럽게 소란이 일면서

2006년 절정을 이루다가 2007년 2월 종료를 선포합니다.

만리장성을 평양까지 연장시킨 것은 후에 알려졌죠.

이 이후 아주 조용합니다. 

한국에서는 여전히 여진이 있지만

중국은 조용합니다.   반응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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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서는 뉴라이트의 신라중심 사관과

식민지 근대화론 대중 확산 선전이 본격화됩니다.

 동북공정과 관련성은 북을 둘러싼 군사적인 사건들을 나열해보면

동북공정과 뉴라이트 역사관이 왜 생겨났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김영환은 98년부터 CIA의 외곽 펀드인 NED자금을 받고서

만주에서 활약을 하고 한국내에서는 시대정신을 창간하여

안병직과 이병훈이 참여하여 뉴라이트의 이념저널의 역할을 합니다.

이들이 식민지근대화론과 신라중심사관의 대중화를 밀어붙이는

핵심세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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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인 정황을 나열해보면,

2001년 12월 동중국해에서 북한 노동당 정찰선이 미국의 정보제공에

따라 해상자위대의 추격을 받고 중국의 경제수역안에서 침몰됩니다.

중국은 일본이 경제수역내에서 인양해도 좋다고 허가합니다.

2002년 2월 동북공정이 본격출범합니다.

2003년 여름부터 중국은 조선족을 대상으로 "조국은 중국 하나이다"라는

재교육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본격적인 동북공정 공세가 격화됩니다.

2004.2  러시아 대규모 핵전쟁훈련

2004~2006년말까지 중국에서는 '병아리계획",

한,미국은 기본작계 5027외에, 점령지통치작계 2029, 

특정시설 정밀폭격을 위한 5026이 세워집니다.

2003.8월   중국은 베지징군구, 심양군구 내몽고까지 기동하여 대규모 훈련

          동원된 군인은 공정대, 특수부대, 기동기갑부대, 등 원정침공군 위주입니다.

 2004.6월, 소련 붕괴이후 대규모 현대화된 원거리 기동원정 부대를

                우랄산맥 서쪽의 병력을 극동으로 원거리 이동시키는 훈련,

2004.6월  유사시 국경진입할 수 있는 "조중 국경 협력 협정"

2004.7월   중국군  압록강 부교, 도하 훈련

2005.8   중-러는 대규모 부대를 동원하여

            블라디보스톡에서 항구 봉쇄기동훈련, 평양을 마주한 산동반도에서

            미사일 발사와 상륙과 공수부대 투입 훈련을 실시

2005년 하반기, 북, 중국어선 6척 나포, 2명 발포사망, 4명 부상.

2005.10월  미국은 베를린 39공수부대를 한국에 배치

2006.6  미국 서태평양에서 핵항모 3척이 참가한 베트남전 이후 최대 해상 훈련

2006.7  북한 23발의 미사일을 쏘며

          핵전쟁게임, 미국정부 평가 미국의 선제공격에도 반이상 핵전력 잔존(인사이트지)

2006.8  중국이 이에 대응하여 백두산인근 접경에서 23발의 야간 미사일 발사훈련

2006.9.27   북이 미국을 선제핵공격하며 시작되는 미국의 공개핵전쟁게임시작,

            비질런트쉴드 07

2006.10.10 북1차핵실험, CIA EMP 담당관 피터 프라이박사. 수퍼EMP 무기라고 증언.

                     2005. 3월 상원 EMP, 테러, 국가안보 비공개 청문회 때 CIA EMP 담당관으로 증언,

                     지금은 EMP ACT NGO 회장,

2006.11.20  부시 "한국전종전, 평화체제구축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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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006년 전향주사 뉴라이트가 NED자금지원을 받아

반북언론과 대북방송이 우후죽순 생겨납니다.

이러한 뉴라이트 언론과 시대정신을 중심으로한 기존의 조중동보수지들은

식민지근대화론과 신라중심사관을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미,중,러,한이 동시에 북을 압박하고 봉쇄, 급변, 침공 계획에

서로 협력했고,  참여정부는 최대한 버티면서 피동적인 협력을 하지만,

병아리계획이 청천강 위아래로 중국과 한국이 분할 점령한다고

알려졌고,   동북공정이 진나라 시대 만리장성의 끝을 평양까지 연결시켰다고

알려졌죠.  신라중심사관이 필요한 이유였던 셈이죠.

즉, 동북공정과 신라중심사관은  긴밀하고 이 둘은 당시의

군사전략 지형과 매우 밀접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죠.

전향주사 김영환의 대북급변유도 활동은 중국정부의 공간적 묵인과

미국무성이 2004~2008년에 연 2000만달러를 책정한 북한자유화법의

지원하에 가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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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은 군사전략지형을 통해서 정확한 정체를

파악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