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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2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빠나나맛유우★
추천 : 4
조회수 : 15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0/08 15:17:10
돈을 못 버는 아빠와
그런 아빠의 생활고 때문에 혼자서 집안을 지탱하는 엄마,
그리고 어리고 멍청한 나와 동생이 살고 있었다.
엄마는 가끔 나와 동생을 때렸고,
죽어라는 폭언을 했다.
어린 나는 가출을 생각했지만 초등학생이 갈 곳은 없었다.
지금은 엄마도 때리지 않고
내게 폭언하는 사람도 없지만
아빠의 성추행이 있을 뿐이다.
정녕 내게 진정한 가족은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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