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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당합당은 민주화세력이었던 인간들이 군부독재와 똑같은 사람이 된 계기
게시물ID : sisa_6277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3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22 11:56:39
노무현 전 대통령은 삼당합당으로 인해 지역구도가 고착화됐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삼당합당은 그야말로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민주화세력이라고 불렸던 사람들이 군부독재 밑으로 들어가서 기득권이 돼버리고
 
결국 군부독재와 똑같은 사람들이 돼버리게 만든 계기가 바로 삼당합당입니다
 
만약 삼당합당이 없었다면 군부독재 vs 민주화세력의 정치구도가 계속 이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군부독재의 잔재를 완전히 청산했을 것입니다
 
즉, 김영삼 김대중 등이 손붙잡고 만약 권력으로 잡았다면
 
군부독재를 완전히 청산하면서 '5.16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라는 개소리가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물론 문민정부 당시 하나회 척결 등이 있었지만 군부독재의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민주화세력이라고 불렸던 사람들이 군부독재 밑으로 들어가면서 기득권이 됐고 권력의 화신이 됐기 때문입니다
 
그 기득권세력이 군부독재의 딸을 모시면서
 
오늘날 정치를 개판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민주화세력을 권력의 화신으로 만들어버린 계기가 바로 삼당합당이라고 할 수 있죠
 
한때 민주화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내가 왕년에는"이라고 하지만 지금 현 모습을 보면
 
군부독재 세력과 다른 점이 뭐가 있나요???
 
기득권이 돼서 자신의 기득권 유지에만 매달리는 모습을 보면 군부독재 세력과 똑같습니다
 
어쨌든 사람이 죽었습니다
 
공과(功過)는 있겠지만 영면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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