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라는 사람과 함께하느라 정말 고생많으셨네요.
본인이 밝히셨지만 정치의 시작도 끝도 모두 노무현대통령님과 연관이 있으시죠..
노대통령 서거하시고 우리 국민들에 대한 두려움이 크셨던 것 같습니다.
유시민은 낯섬이라고 표현하셨는데....
노무현이 대통령후보가 되는 것에 불만을 품은 개새끼들에게 유시민이 머리숙이고 들어간다는 것을 보여주고싶어서 정치참여하고...
탄핵때도. 하루종일 노무현이 까일대도. 퇴임후에도 서거후에도....
퇴임후 봉하에서 연설하실때 노대통령께서 가장 힘들때 지켜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시죠.

아무튼 다시 정치인 유시민을 볼 수 없을지 모르지만 그러나 작가로서 지식인으로서 우리의 곁에 오래오래 남아주세요.
진짜 고생많이하셨습니디.
노대통령과 당신이 뜨거운 가슴으로 만들려했던 대한민국 꼭 만들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