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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손녀의 '상류생활', 압구정 백화점 쇼핑~차는 포르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첫 손녀 OO(31) 씨가 최고급 외제 SUV를 타고 백화점에 다니는 모습이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됐다. ‘전 재산이 29만 원’뿐이라는 전 전 대통령이 연희동에 거주하며 아무런 문제 없이 노년을 즐기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카메라에 포착된 손녀 OO 씨도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
OO 씨는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시공사 대표의 첫째 딸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있을 당시 OO 씨가 태어나 전 전 대통령의 손주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포르쉐는 리스로 잘 이용되지 않는 고가 차"
OO 씨가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지난 1월 2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이다. OO 씨는 억대를 호가하는 최고급 SUV 포르쉐 카이엔을 직접 운전하고 압구정동의 갤러리아 백화점에 모습을 드러냈다. 쇼핑은 20분 정도로 매우 짧았다.
그가 타고 다니는 차량은 SUV 차량 중 최고급으로 꼽힌다. 차량 가격만 1억 원이 넘는다. 2015년 카이엔의 가격을 보면 최소 9000만 원에서 최대 1억7000만 원 정도다. 자차가 아니라 리스라 해도 비용이 상당하다.
자동차 리스업계 관계자는 “포르쉐 카이엔은 차량 가격이 상당해서 웬만해선 리스로 이용하지 않는 차량이다. 리스를 한다 하더라도 매달 200만 원 중반대가 넘는 금액을 내야 할 정도다. 일반 서민이라면 꿈도 꾸지 못할 차량”이라고 말했다.
OO 씨가 포르쉐를 타고 다니는 모습은 이후에도 몇 차례 목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