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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2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로라고래★
추천 : 8
조회수 : 28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9/10/04 01:59:02
내꺼 상대꺼가 확실한 성격이고
남한테 2번 얻으면 한번은 해줘야
직성이 풀리는 성미니까.
받는것도 주는것도 좋아라 한다.
마음은 많이 끌리고
참 편안하고 따뜻하다.
좋은 인류라는건 속단이지만
아직까지는 꽤 좋다.
좋은 신인류다.
몸.... 그래.
사실 몸도 원한다.
다 큰 성인인데 그게 뭐...
넘 촌스러운 팬티만 아니면 된다.
문제는 내가 이젠 정말 네버에버
자신이 없다.
벌써 피곤하고 지친다.
너무 지난 과거들이 실패라서
다시 한다면 엄두가 안난다.
이런게 자신감 저하증이랄까....
상대에게 당당하지 못하고 작아만지는
나 자신에 또 상처 받을거야.
그냥 이 감정은 무시하고 지나쳐야 할까,
잔잔한 내 연못에 작은 연어가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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