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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전에 찍은 사진을 이제 스캔해봤어요.
게시물ID : deca_62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콩바구니
추천 : 12
조회수 : 89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24/10/01 21:27:12

당시 집이 어려워서. 돈이 부족해 기껏 찍은 사진 인화를 못하고. 현상만 해서 장롱애 쟁여뒀던 필름이 있었더랬습니다. 

이떄는 디지털 카메라가 없었거든요.

 

방안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그 필름을 발견했습니다. 장롱 서랍 안에 있었네요.

얼른 EOS R8 미러리스 카메라로 촬영하여 간단하게 라이트룸으로 보정해봤어요.

 

색바랜 필름에 먼지에...  오래된 필름이다는 느낌인데.

그래도 상은 선명하게 나와서 나름 볼만하네요. 


이 사진을... 25년만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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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식때 찍은 사진입니다. 본인이에요. 그때는 날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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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나란히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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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축하하러 오신 이웃집 아줌마하고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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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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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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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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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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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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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근처 전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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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앞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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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 (저 집은 지금 20년전쯤에 다세대 빌라로 재건축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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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찍은 우리집 앞집 (고모가 살던 집인데... 20년쯤 전에 다세대 원룸 빌라로 재건축 됩니다.) 마당에 김장독을 묻은게 보입니다.

이떄는 해마다 김장철이면 김장을 수백포기 씩 해서. 저렇게 땅에 묻은 김장독에 김치를 넣었습니다. 친척들이 모여서 김장을 같이 했죠.

마당에 대추나무가 있었는데. 가을이면 맛있는 대추가 열렸던게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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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지금도 별로 다르지 않은 풍경의 골목길입니다. 간판만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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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아파트가 올라간거 말고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골목길. 우리동네는 김포공항 때문에... 고도제한이 걸려있어서 높은 건물을 올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고만고만한 건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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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풍경은... 지금도 비슷합니다. 앞에 보이는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이 많이 줄었고.  그자리에 빌라가 올라간 것 정도의 차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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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내려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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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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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가는길 버스 정류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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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가는길 버스 정류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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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가는길 버스 정류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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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가는길 버스 정류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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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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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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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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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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