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날을 돌아 보니
잘 산다고 발버둥쳤지만 다 헤맨 것으로 보입니다.
눈 앞에 코를 박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좀 더 지혜로왔다면
훨씬 더 잘 살았을 것이라고 이제사 깨닫습니다.
얼마나 귀중한 한 생인데...
우리나라의 젊은 사람들이 더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여기 저기 아파하며 사는 모습, 참으로 가슴 아프게 합니다.
부모와 단절되고, 학교생활이 압박하고, 미래도 모르겠고, 불안하고,
남친, 여친과의 관계도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잘 사는 것을 결정짓는 것은 지식을 쌓는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이것을 얼마나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깨닫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렇게 젊은이들의 광장에서 같이 호흡을 한번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