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체가 좀 멍청한 것 같아서 글 올리는 게 망설여지네요. 죄송해요. 이런 질문 해서...
제목이 곧 내용인데요..
전 학부생이고 4학년이에요. 사정상 1년 더 해야할 것 같아요.
무튼 제목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저는 좀 더 공부를 하고 싶어요. 학부생 때 배우는 내용은 어떤 테두리가 있는 것 같았거든요. 물론 학년이 높아질수록 깊이는 더 깊어지는 것 같지만요...그 나름대로 재미는 있지만요.
무튼 대학원에서는 결국 실험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공부를 좀 더 하고싶거든요...뭐랄까 세상에는 이런 것도 있어! 라는 걸 더 배우고 싶어요. 물론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찾아보면 된다지만...
아니면 그냥 취업을 하고 공부는 따로하는게 맞는 걸까요? 근데 또 공부를 취미로 하는 건 사치라는 생각도 들고...
부모님은 교직이수도 했는데 임용이나 치라고 하시고.
사실 뭐 그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애들 가르치면서 남는 시간에 제 공부하고... 현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어떤 선배는 국내에서는 그런 대학원은 잘 없다 그러고 유학가야 할 것 같다고 하고... 제 앞길 하나 못 정하고 있는게 너무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