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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는 비싸다. 하지만 정상이다.
게시물ID : humordata_1444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헬지가좋아
추천 : 1
조회수 : 15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11 17:31:24
장난감 레고블럭, 한국이 해외보다 2~3배 비싸…직구족 늘어
| 기사입력 2013-09-11 17:21 | 최종수정 2013-09-11 17:22
안상희 기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남감 레고의 국내 판매가격(공식 수입판매 가격)이 해외보다 2~3배 높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11일 조선비즈가 ‘론레이저 시리즈 역마차 탈출 79108’ 레고 제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내 A백화점과 레고코리아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8만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국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는 24.97달러(2만7000원)에, 레고 미국 사이트에서는 29.99달러(3만2500원)로, 국내보다 2~3배 싼 것으로 나타났다. 병행수입(비공식 수입) 제품도 최저가가 3만9400원으로, 공식 수입가보다 저렴했다.

‘슈퍼히어로 마블 스파이더맨의 닥터 옥터퍼스 매복전 6873’도 국내 레고 코리아와 백화점에서는 6만4000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레고 미국사이트에서는 절반 정도 싼 29.99달러(3만2500원)에 살 수 있다.

해외의 경우 할인도 자주하지만 국내에서는 할인행사도 찾아보기 어렵다. A백화점 레고 판매사원은 “레고 제품의 경우 다른 장남감과 달리 할인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레고코리아 직원은 “크리스마스에는 특정 제품에 한해 할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고의 국내외 가격 차이가 지나치게 커, 해외 쇼핑몰 등을 통해 레고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배송기간과 물류비를 감안하더라도 국내 제품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직접구매’는 소비자가 해외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제품을 직접 사는 것을 말한다. 과거와 달리 영어로된 해외 사이트를 어려워하는 소비자들도 경험자들이 온라인에 올려놓은 상세한 설명을 보고 해외 직접구매에 나서고 있다.

국내 레고판매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이 일본을 포함한 다른 아시아 국가나 유럽보다는 오히려 싼 편”이라고 해명했다

레고코리아는 현재 덴마크 소재 ‘레고A/S’가 100% 투자했다. 레고 코리아 매출액은 2010년 382억원, 2011년 606억원, 2012년 1136억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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