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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2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문여구★
추천 : 3
조회수 : 1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9/04 02:57:16
제목 : 그루잠 _ 미문여구.
과거의 후회와 현재의 걱정과
미래의 불안으로 얼룩진 천장
천장에 가득 붙혀진 야광 별들이
빛을 잃어버려 이젠 빛나지 않아
별과 별들을 이어 별자리를 만들고
낮도 빛을 잃어 나도 이어 잠자리에 드네
잠들기 전 꿈꾸던 이야기는
별 시답지 않은 글짓기라네
이 시도 전에 쓰던 이야기도
별 달갑지 않은 꿈 짓기라네
인생으로 일생을 쓰고
일상을 시로 빚어보니
별 같잖아도 조금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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