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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2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문여구★
추천 : 3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9/03 10:32:05
제목 : 비꽃 _ 미문여구.
성글게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은
내 눈가를 적시기 충분했고
맑은 하늘, 갑작스레 내린 여우비는
내 가슴을 적시기 충분했다.
당신은 그렇게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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