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의 결과가 좋은 게 좋은 걸까 나쁜 게 좋은 걸까 ;어찌 됐든 걍 해라 좋으면 좋다고 불안해하고 나쁘면 자책하고 고만 하자ㅜㅜ
진짜 아무 생각 없이 한다ㅜㅜ 음 친구는 혼잣말이 늘었다는데 나는 혼잣말은 아니고 혼잣말을 손으로 쓴다 (글 읽다가 오~, 오키, 옹기, 아 에반데?, ??, 뭐라고?, 엥?, 크, 개똑똑 이런 거 엄청 씀) 아 이것도 혼잣말인가
고만 퓨식퓨식거리고 뿌뿌거리자 삑삑거리자 나 어제까지 단 한 번도 집 가고싶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한 적 없는데 오늘 뜬금없이 집에 가고싶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했다 집중력이 똥이었다 (아빠가 며칠동안 김칫국 뿌리고 간 영향도 없지 않는 듯 하다 엄마가 내 번호 핸드폰에 저장한 거 보고 왕 놀랐다 엄마랑 아빠 둘 다 김칫국 넘 좋아해서 큰일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음... ㅁㅁ소독 나보고 다 하라길래, 내가 나는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고 반박하니까 아빠가 한 말이 진짜 왕 김칫국이었닼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잊을 수 없는 김칫국. 난 또 그 말에 감동받아서 열심히 소독함.)
안 뿌뿌거린지는 꽤 된 것 같은데(6월 이후로 약간 푸쉬쉬하다가 7월에 피이이이익~~~하다가 8월 초에 픽...픽...!했는데) 오늘 특히 퓨쉭쉭거렸다 간절함이 자만이 되지 않도록 자만 자제 주접 자제 JJJJ JJJ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