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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24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유가필요해★
추천 : 3
조회수 : 1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7/31 00:13:56
누구보다 나를 잘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나도 날 잘 모르겠어요
잘 아는 척 했던 건가봐요
오늘은 좀 솔직해질 필요가 있나보네요
그래요 나 좀 힘이 드네요
사는 것도 사람과의 관계도
아직도 앓는 중 인가봐요
지독한 감기 같은 걸까요..
아무것도 할 의지도 힘도 욕심도
생기질 않네요
걱정말라고 힘내자고 웃는게 남는거라고
격려 하던 내 모습이 정말인지도
헷갈리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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