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앞으로(정확한 시기는 미정)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생산할 때 100% 재활용 자원만을 활용해 제조하겠다고 공신 선언했다는 내용입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제조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주석, 금 등의 금속과 플라스틱은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자원이기 때문에 애플의 이러한 결정은 환경을 보호하는데 동참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애플의 이같은 결정이 두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첫째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대규모의 자원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업에서 자원을 재활용한다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http://newspeppermint.com/2015/10/21/oceansplastic/ 이 기사에서 인용한 <사이언스>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버려지는 500만톤-1300만톤 정도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을 떠다닌다고 합니다. 이렇게 쌓여서 해양을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만 3,5000톤 정도 되는데 이 양은 인류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의 1%도 안된다고 하네요.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안을 고안하는 것으로써 환경을 보호할 수도 있겠지만, 애플처럼 자원을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잠정적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