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소 스펙 (x), 기본 스펙 (o)
사실 다들 직접적으로 말은 안 해도 너나할거 없이 모두가 아는 사실.
최소 스펙으론 레이드 못 가요 '-^
소위 말하는 최소 스펙으로 1인분이 가능한건
적절한 도핑과 적절한 버프, 최적화된 장비 세팅, 충분한 숙련도를
전제 조건으로 할 때나 가능한 겁니다.
고로 저 정도면 레이드를 갈 수 있다! 라는 마인드가 아니라
저 정도는 기본으로 세팅해야 레이드에 입문이라도 가능하다! 라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솔직히 여러 오유 유저분들의 의견 통일을 폄하할 의도는 없지만
모든 공대원 기준을 저 정도로 잡는다고 가정하고, 패턴 공부 안 하는 유저가 있으면
중간에 분명 사고가 터져요.
이렇게 글 쓰면 분명 누군가는 찔려할거 같은데 "내가 이렇게 약하고 못해도 클리어 하던데?"
네, 그거 누군가가 분명 멱살잡고 캐리하는거에요.
파티의 누군가, 혹은 공대의 누군가가.
굳이 자랑스러워하실거 없습니다; 스펙업이랑 패턴 연습 게을리 하지 마셔요.
2) 소울 컷은 이제 영지 6 브레멘 기준으로 잡는게 크게 의미 없습니다.
지금 레이드 주류 캐릭터 라인업에 서브 방깎이 너무 많아요.
영역의 지배자나 별도의 브레멘 레벨링 없이 소울이 확보 가능한 방어력 감소 수준이
브레멘 23 ~ 25 퍼센트 + 강령술 6 ~ 퍼센트입니다.
이미 최소치가 29 퍼센트라 딜 세팅을 하는 서브 방깎 누구랑 붙여도
거진 풀 방깎이 나와요.
물론 마딜팟을 퇴마 / 수라 / 암제 / 마도를 제외하고 구성하신다면야 딱히 상관 없긴 합니다만
현 레이드 마딜팟 주력 조합에서 저 네 명을 제외하고 구성하는 조합은 빙프솔 제외하면 딱히 있을까요.
문제는 빙프솔의 경우에도 플라잉 C4가 퍼센트 방어력 감소로 변경되면서
역시 영지 6 브레멘 30은 방깎치가 10 퍼센트 정도 남아요.
물론 플라잉 C4 같은 경우 상시 유지가 매우 힘든 스킬인 만큼
위에 적은 네 캐릭터만큼 영지 세팅이 무의미한건 아닙니다만;
솔직히 영지 6 브레멘 소울은 이제 슬슬 사양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예 암속 조합을 주력으로 망무 소울을 채용하거나,
아니면 블소를 서브 장비로 채택해서 토그 킬러로 기용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비탄을 비롯한 토템 세팅을 연구하거나요.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영지 6 브레멘 소울은 현재 20인 공대 주력 조합에선
그냥 마봉 둘둘 소울과 성능 차이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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