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뭔가요?

어떻게 하면 평화시위고, 어떻게 하면 폭력?시위 인가요?

 

집시법도 민주주의 국가에선 말도 안되는 법입니다만...

덕분에 불법시위라는 이상한 단어도 있습죠..

 

암튼 이미 신고된 집회장소로 이동하는데, 그길을 막고, 가려고 하는 시민들에게 콩기름, 캡사이신, 물대포를 쏘아도..

모두가 허허 웃으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우리 헤어집시다 하면 평화시위가 되려나요?

 

집회와 시위는 집회와 시위일 뿐, 그 앞에 평화니 폭력이니 갖다 붙이는게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대화하기 위해, 국민들이 모여서 목소리를 내는데,

그걸 무시하고, 공권력과 언론으로 탄압한다면,

당연히 맞서서 싸우는게 정상입니다.

 

시위가 평화적, 또는 무력적으로 변하는건 정부의 대응에 따라서 변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