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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눈을 반쯤 감았다'
게시물ID : gomin_831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파루파소년
추천 : 0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07 22:14:40
에휴... 

사실 저는 살아오면서 이성에 관심이 많지도 않았고

외모를 꾸미는 일도 거의 해본적이 없는 평범하디 평범한 학생이였습니다.

근디 요즘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면서 나의 외모란 어떤가 하고 관심이 생겼었는데

거울을 보니 왠 눈이 작은 오징어 한마리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예전부터 이런말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눈을 반쯤 감다.

제가 눈을 반이나 감아버리면 그때는 그냥 실눈이걸랑요.

에휴....

에 뭐 

그냥 9월 모평 망친 고삼의 신세한탄이여요.

얼굴이라도 잘생겼으면 뀰리지가 않을텐데

집에가서 공부나해야겠어요.

그라믄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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